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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이수, 결국 강제 하차…소속사 "말도 안 되는 상황 적극 대응할 것"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22 19:08



'나가수3' 이수 하차

'나가수3' 이수 하차

MBC '나는 가수다3' 측이 이수의 하차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2일 M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라며,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수 소속사 측은 "제작진도 하차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아무래도 실무진 윗선에서 결정한 사항인 듯하다"면서 "내일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MBC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수는 '나는 가수다3'에 합류해 21일 첫 경연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미성년자 성매매 전력이 있는 이수의 지상파 방송 복귀 소식이 전해진 후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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