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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이수 출연 논란, 아내 린 "사람들 이수 미워만해" 서러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18:00


나가수3 이수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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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 더 맥스 이수가 '나가수3'에 출연하는 가운데, 아내 린의 과거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21일 이수는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한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수는 "여러분 앞에서 오랜만에 노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지만, 프로그램에 폐 안 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이수는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 린은 지난 2013년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당시 남자친구였던 이수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린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니 괴로운 일이다. (무대에 설 수 있는)기회가 있다면 좋을 텐데 나올 수 가 없으니까. 그 친구(이수)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사람들이 미워만하니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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