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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근황, 노숙자 느낌 '키아누리브스 연상'
음주운전 적발 뒤 자숙하고 있는 노홍철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글쓴이는 "지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노홍철 만났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 노홍철은 다소 살이 붙었으나 초췌해진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다.
특히 노홍철의 흑발과 덥수룩한 턱수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부 네티즌들은 "평소 결벽증이 있을 정도로 깔끔한 노홍철을 생각하면 노숙자 같은 느낌마저 난다"며 "아내와 사별하고 노숙자 생활을 전전한 키아누리브스가 오버랩 되기도 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키아누리브스는 사랑했던 여인 제니퍼 사임의 죽음 때문에 노숙생활을 하다 최근 일상으로 복귀했다. 제니퍼 사임은 임신 8개월 만에 키아누리브스의 아이를 유산하게 됐고, 이후 우울증에 빠진 그녀를 위해 두 사람은 이별했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7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돼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노홍철 근황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