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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홍화리 깜찍 미모에 55년 대선배 박근형 "정말 예쁘다" 할아버지 미소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07:46



해피투게더 홍화리

해피투게더 홍화리

프로야구 두산 홍성흔의 딸 홍화리(9)가 깜찍한 미모와 달변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기획, 배우 박근형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홍화리,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그룹 엔플라잉 김재현이 출연했다.

지난해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사투리가 구수한 강동주 역으로 인기를 끈 홍화리는 이날 출연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1959년에 데뷔한 대선배인 박근형은 "여배우는 일단 예쁘면 처음 시작할 때 주목을 받고 성공하기 쉬운데 화리양을 보니 정말 예쁘다"면서 "눈망울도 크고 계속 배우를 하면 크게 성공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근형은 홍화리의 사투리 연기 시범에 즉석에서 할아버지 역으로 즉흥 연기를 펼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홍화리는 깜찍한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홍성흔이 술에 취해 엘리베이터에서 잠에 든 사연 등 아빠의 에피소드를 막힘 없이 얘기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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