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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근황 '깔끔함 버린 초췌한 모습' 유재석-박명수 "그녀석 받아주셨으면"
당시 박명수는 "친한 동료의 일이라 마음이 안 좋다. 유재석도 그렇고 항상 동생들에게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며 "실수를 한 것은 사실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과장하지는 말고 그렇다고 괜찮은 일도 아니니까 반성할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다. 반복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사람이 실수는 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아끼는 동생을 향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유재석도 지난해 12월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대상 수상 소감으로 "그 녀석(노홍철)과 그 전 녀석(길)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도 몇 차례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드렸다"며 "꼭 두 친구가 직접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자숙중인 노홍철과 길을 언급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을 스페인 여행지에서 봤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다듬지 않은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다소 살찐 모습으로 여행지를 촬영하며 돌아다니는 모습. 초췌한 듯 보이지만 특유의 밝은 미소는 잃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된 노홍철은 사건 이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노홍철 스페인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