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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진경, 경찰서에서 맞대면...단 3회 남기고 '긴장감UP'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14 11:29



피노키오 이종석 진경 <사진=아이에이치큐>

피노키오 이종석 진경

'피노키오' 진경이 경찰서에서 이종석과 맞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경찰서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조우한 기하명(이종석 분)과 송차옥(진경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혼자서 경찰서에 들어선 송차옥이 당당한 걸음걸이와 함께 비장함을 나타내는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또 경찰서에서 송차옥과 맞대면한 기하명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7회에서 기하명은 MSC 최인하(박신혜 분)로부터 MSC 사회부장인 송차옥과 범조백화점 회장 박로사(김해숙 분)의 검은 커넥션의 증거인 문자내역을 건네받지만 최인하가 내부고발자가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직접 보도하는 것을 포기했다.

기하명은 그 대신 사건의 장본인인 송차옥에게 문자 내역서를 건네며 직접 보도해줄 것을 부탁했고, 송차옥은 꾹꾹 눌러왔던 울음을 터뜨리며 크게 동요해 이후 그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차옥이 어째서 경찰서라는 의외의 장소에 혈혈단신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인지, 또한 이곳에서 기하명과 만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단 3회를 앞두고도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하고 있는 '피노키오' 결말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제작사 측은 "18, 19회에서는 지난 17회 눈물의 각성을 했던 차옥의 행보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14일 오후 10시 18회, 19회가 연속 방송되며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스포츠조선닷컴>


피노키오 이종석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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