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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교통사고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이 4중 추돌사고를 당한 가운데, 사고 당시 차량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경찰은 김모씨(59)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김모씨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그는 혈줄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환과 로드매니저 이모씨는 차를 폐차할 정도로 큰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이들은 목과 얼굴 등에 경상을 입으며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렉서스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으로 보고 있으며, 치료가 끝나는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안정환이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안정환은 오늘 예정대로 녹화에 참여한다. 오늘 족구 시합이 예정돼 있어 안정환 본인이 제작진에 일단 녹화에는 참석하겠다고 말했다"며 "다만 교통사고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예정된 녹화가 끝나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안정환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