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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가 임준걸을 끝으로 네 명의 콜라보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3년 씨엔블루 월드투어 '블루문(BLUE MOON)' 대만 공연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정용화와 임준걸은 이후 해외 시상식에서 여러 번 만나며 친분을 쌓아 왔다. 임준걸이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정용화의 협업 제안에 기쁘게 화답하며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은 성사됐다.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보컬인 정용화는 최근 중국 웨이보(중국 SNS)의 차트 7주 연속 1위에 오르고, 중국 기상청 일기예보에 등장하며 '날씨 남신'으로 인정받는 등 아시아 톱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임준걸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2003년 데뷔해 발표하는 앨범마다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13년째 최정상의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한편 YDG, 버벌진트, 윤도현에 이어 임준걸까지 초호화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을 완성한 정용화는 13일 정오 솔로앨범 메인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20일 솔로앨범 전곡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