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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여군특집' 최종멤버, 입소 직전 포착 '긴장+경직' 혹한기 서바이벌 돌입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08:22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MBC의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 도전하는 8인의 라인업이 화제다.

12일 MBC는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편에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의 윤보미, f(x)의 엠버와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까지 8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고참인 탤런트 김지영부터 걸그룹 f(x)의 외국인 아이돌 멤버인 엠버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출연진들의 면면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출연진에 많은 시선이 쏠려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엄청난 수의 지원자들 가운데서 심사숙고한 끝에 출연진을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 2의 경쟁률은 무려 수십 대 1에 달했으며, 특히 아이돌 그룹의 경쟁률은 40대 1에 달했다고 한다.

이날 MBC는 여군특집2 멤버들의 입소 직전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이날 오전 육군 논산훈련소를 통해 여군으로 입소한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윤보미, 엠버, 이지애 등 총 8명의 출연진들이 긴장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이날부터 4박 5일간 여군 부사관 훈련을 받는다.

이번 '여군특집 2'의 주목할 점은 계절적 배경이 겨울이라는 점. 그것도 추위가 절정인 1월 중순에 훈련을 시작 하는 상황이다. '진짜 사나이'를 연출하는 김민종 PD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이른바 '혹한기 서바이벌'의 콘셉트를 선언하며 "훈련 강도가 훨씬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즌 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훈련장소를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여 출연진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김민종 PD는 "출연진들에게도 훈련의 종류와 구체적인 내용은 함구한 상태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훈련 중에 퇴소 당할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여군특집2'편은 1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촬영이 진행되며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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