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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새 앨범 티저 이미지 5종 세트를 공개하고, 한겨울 추위를 녹일 로맨티스트의 귀환을 알렸다.
에디킴은 옥스퍼드 셔츠와 니트, 롤업팬츠를 매치해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겨울 패션으로 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쓸쓸함이 풍겨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고독한 남자에 완벽 빙의하기도 했다.
앞서 애디킴은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달링(Darling)'등을 발표하며 여심을 흔드는 달콤한 로맨티스트로 활약해 왔다. 특히 '너 사용법'의 경우, 지난해 4월 발매된 후 무려 8개월 간 음원차트에 장기 체류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1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에디킴은 오는 19일 네이버 뮤직을 통한 청음회 '온 더 레코드(On The Record)'를 개최하고, 이어 21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청음회 '온 더 레코드'와 쇼케이스 모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응모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음회는 네이버 뮤직 내에 개설된 에디킴 스페셜 페이지(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nhn)를 통해, 쇼케이스는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의 이벤트 (http://www.melon.com/event/main/index.htm)통해 각각 15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에 출연, TOP6에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직접 작사, 작곡 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너 사용법'을 발표, 안정적인 가창력과 수준급 기타 연주 실력, 재치있는 입담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