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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울 데뷔
사진 속 지소울과 현아는 나란히 스냅백을 쓰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소울과 현아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JYP 소속의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현아는 팀에서 탈퇴한 후 포미닛에 합류했다.
박진영은 "회사의 턱없이 부족한 지원 속에서도 혼자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을 누비며 실력을 키운 지소울이 미국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고, 내 귀를 믿을 수 없었다"며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내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되어 서 있었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박진영은 "아팠던 어린 시절, 힘든 가정 형편, 타국생활의 외로움, 그 모든 게 이 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며 "전 이제 이 친구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G.Soul입니다"라며 지소울의 데뷔 티저 영상 주소를 링크했다.
한편 오는 19일 데뷔하는 지소울은 지난 2001년 SBS '박진영의 영재육성 99%의 도전'에서 민선예, 조권 등과 함께 발탁된 영재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받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음악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지소울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