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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과 쪼개기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호와 오승환의 체력대결이 펼쳐졌고, 가장 먼저 두 사람은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에 도전했다.
사전인터뷰 당시 이대호보다 잘하는 것으로 '악력'을 꼽은 오승환은 "사과를 꼭지 부분이 아닌 옆면으로 쪼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승환은 "나는 술 한 잔씩 마실 때 사과를 맨손으로 8조각으로 나눈다"며 또다시 사과를 쪼갰다. 오승환이 8조각으로 만든 사과를 본 MC들은 "사과가 산산조각이 났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 나온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서 오승환이 남다른 악력으로 김구라의 손을 잡고 비틀어 김구라가 소리치며 괴로워하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오승환 사과 쪼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