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과 쪼개기 ‘8조각 만들어’…150km↑ 돌직구 ‘경이로운 악력’

오승환 사과 쪼개기 '8조각 만들어'…150km↑ 돌직구 '경이로운 악력'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사과를 옆 결로 쪼개는 악력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일본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와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한 가운데 '이 vs 오 특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들의 악력을 알아보기 위해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를 준비했다. 이대호와 오승환의 배트를 쥐는 악력과 공을 쥐는 악력을 비교하기 위한 것.

MC들은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뭘 잘하는지 물어봤더니 악력이라고 말했다"며 오승환의 악력에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오승환은 사과를 보더니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옆결로 쪼개기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사과를 단 1초 만에 쪼개는데 성공,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사과를 8조각으로 만드는데도 성공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MC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흥분했고, 이대호는 "말도 안 된다"며 혀를 내둘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