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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필름있수다 장진사단 합류
이본은 지난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와 서구적인 외모 뿐만 아니라 탁월한 진행능력을 바탕으로 당대 최고의 MC로도 활약했다.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KBS 드라마 '느낌', '순수'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인나가 진행하고 있는 KBS 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DJ로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활동했다.
특히 최근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계약 체결 후 이본은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무한도전-토토가'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 겸 제작사다. 김슬기,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안재홍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본 필름있수다 장진사단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