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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프로게이머로 가는 길, 'LoL 챌린저스 코리아' 개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07 09:56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미프로 대회이자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하부 대회인 '2015 LoL 챌린저스 코리아'가 6일 개막했다.

'프로를 꿈꾸는 소환사를 위한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지향하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프로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선발전과 클랜배틀, 그리고 예선전을 통해 자격을 획득한 16개팀의 온라인 토너먼트 대회다. 앞으로 약 3개월에 걸쳐 두 차례의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16개팀이 경기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6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1차 토너먼트의 총 상금은 3000만원이며, 스프링 2차 토너먼트는 3월 10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차와 2차 토너먼트로 구성된 스프링 리그 결과에 따라 상위 4개팀은 차기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승강전 도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나이스게임TV 정진호 대표는 "프로 플레이어를 목표로 하는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준비했다"며, "클랜배틀과 함께 건강한 e스포츠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된다. 개막 주에는 16강의 8개 매치 중, 팬들의 관심도가 높은 경기를 선택 중계한다. 나이스게임TV는 아프리카TV, 다음TV팟,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하며 모든 경기의 VOD는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nicegame.tv)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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