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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첫 국제 대학 교류전인 '애프터스쿨 하스스톤: 한-미 대학 교류전'을 지난 4일 실시한 가운데, 3-3 무승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국 대학 e스포츠 동아리연합회 'ECCA'와 북미 대학 e스포츠 리그 'CSL'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애프터스쿨 하스스톤: 한-미 대학 교류전'은 첫 국제 대학 교류전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해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성균관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참가했고, 미국 대표로 프린스턴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UC샌디에고, UC어바인,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워싱턴 대학교가 참여, 총 12개 학교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많은 선수들이 각국의 여러 '하스스톤' 대회에 출전하는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는 북미 트위치 TV와 한국의 아프리카 TV ECCA채널과 다음팟TV ECCA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에 진행된 '애프터스쿨 하스스톤: 한-미 대학 교류전'의 경기 영상과 결과는 ECCA 홈페이지(e-cca.kr)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아프리카 TV 내 ECCA 방송국(afreeca.com/afecca)에서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CCA와 CSL은 향후에도 하스스톤 교류전을 지속적으로 개최, 하스스톤을 통한 양 국가 대학생들간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스스톤'은 현재 안드롱드 태블릿 버전과 더불어 PC와 아이패드로 플레이 가능하다. 또 곧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