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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언급에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여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1-07 08:38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언급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언급에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여운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여운을 남겼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조세호-이국주와 함께 SBS 연예대상 특별 무대로 준비한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를 연습하기 위해 셰어하우스에 깜짝 방문했다. 조세호는 장예원을 직접 에스코트했다.

이날 차 안에서 조세호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널 검색하니 너와 박…아니다"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이에 장예원은 "혹시 차에 히터 틀었어요? 덥네 더워"라며 대답을 회피,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조세호는 "배신감이 들었다. 도전 1000곡에 나와서는 조세호가 이상형이라더니"라며 "기사에 '이상형은 조세호, 만나는 건 박태환'이라고 떴다"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야. 평소 연락도 안하잖아요"라며 웃었다. 이어 "우리가 밥먹는 사진은 안 찍더니 (박태환과 함께 있는)그런 건 잘 찍더라"라고 해명했다.

장예원은 "충분히 오해할 수 있겠더라"라는 조세호의 말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말 친한 오빠랑 밥을 먹다가 사진이 찍혔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예원은 '도전 1000곡' 출연 당시 "조정식 아나운서보다 조세호 씨가 훨씬 좋다. 정말 친절하다"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예원과 박태환의 열애설에 대해 박태환 측은 공식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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