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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맡는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1-05 19:31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배우 정혜영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정혜영은 남편인 가수 션과의 사이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대표 선행 연예인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가 후원하는 전 세계 아동만 해도 800여 명에 달한다. 정혜영의 따뜻한 감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11월에는 션과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네 자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먼저 그 동안 내레이터 자리를 맡아주신 유호정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히며 "유호정 씨의 뒤를 이어 '슈퍼맨'의 목소리를 책임질 정혜영 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부부로, 많은 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있는 따뜻한 가정의 엄마다. 특히 정혜영씨가 네 명의 자녀를 둔 만큼 엄마의 따뜻한 시각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혜영은 오는 9일 첫 녹음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영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60화는 오는 11일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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