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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무열의 로맨틱한 취중 고백이 화제다.
앞서 5일 양측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무열은 자신의 팬카페에 새해 인사를 전하며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 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