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아울러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사회·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니 이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1년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3년여간 교제해 왔다.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해 '그리스', '알타 보이즈', '쓰릴미', '김종욱 찾기', '삼총사', '광화문연가', '아가씨와 건달들', '킹키부츠' 등 유명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온 뮤지컬 스타다. 영화 '작전', '최종병기 활', '은교', 드라마 '별순검 시즌1', '아내가 돌아왔다'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도 빼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윤승아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해를 품은 달', '황금의 제국', '로맨스가 필요해3',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 '산인의뢰' 촬영을 마쳤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