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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이 딸의 애교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엄태웅은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엄포스'의 모습을 벗어 버리고 감수성 풍부한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엄태웅은 딸의 애교를 바라보다 돌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지온은 엄태웅네 가족이 키우고 있는 진돗개 '새봄'이를 똑같이 따라하며 엎드리는 애교로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만들었다.
지온의 이런 애교에 엄태웅은 물론이고 그의 아내 윤혜진 또한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그러다 갑자기 엄태웅은 웃음을 멈췄고, 윤혜진은 울음을 참고 있는 엄태웅을 발견했다. 이에 "왜 또 우느냐"고 말하자, 엄태웅은 민망한지 자리를 피했다.
이후 엄태웅은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참으려고 했는데 못 참겠더라. 정말 예쁘고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지 놀랍고 정말 예뻤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스포츠조선닷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