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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의상이 고가라 보험까지 들고 촬영했다."
배우 이연희가 5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에 메가폰을 잡은 김석윤 감독은 이연희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이연희는 대체불가라고 할수 있다. 전작에서 한지민도 잘했지만 이번 경우에도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 나무랄 곳이 없었다"며 "특히. 냉소적인 표정, 절망감있는 표정이 정말 좋다. 그래서 이연희가 꼭 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에 이어 속편으로 제작된 '조선명탐정2'은 전편에 이어 김명민과 오달수 그리고 새로운 여배우 이연희가 주연을 맡았다. 2월 개봉예정인 이 작품은 조선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이 의기투합해 불량은괴 유통사건과행방불면된 소녀를 찾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