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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16일째인 2015년 새해 첫날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은 개봉 2주차 주말(지난달 27일, 28일) 이틀 동안 109만 2023명을 동원하며 89만 7133명을 불러모은 개봉 주말(지난달 21일, 22일)보다 관객수가 약 22% 늘어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압도적인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새해 첫 주말에 무난히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시장'은 지난 시절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