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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안문숙
이날 김범수는 "방송에서 가임기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명확한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그게 명확한 기준"이라며 "나 닮은 아들 하나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를 키우면 좋을 것 같은 도시까지 알아봐뒀다며 프랑스 북동부 지역의 스타라스부르를 언급했다.
이어 김범수는 "고흐전을 준비하러 출장을 갔다가 하루 시간이 남아 방문했었는데 4~5세 된 아이들이 둘이서만 길거리를 다녀도 안전하고 편안해 보이더라. 그리고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가 모두 사용 가능한 곳"이라며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범수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해야 되기 때문에 좀 많이 망설였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한편 김범수는 2000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후 2001년 이혼했다. 당시 초혼인 김범수와 이혼녀의 만남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범수 안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