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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유지태 김효진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 첫 만남에 대해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친구가 뉴욕으로 공부하러 갔을 때 공백을 많이 느꼈다.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더니 '미국으로 오면 허락하겠다'고 장난 삼아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 말을 듣자마자 뉴욕으로 직행했다"고 전했다.
유지태는 이에 "다툼이라기보다는 제가 결혼에 관한 판타지가 있었다. 사귀게 된 날짜에 결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또 프러포즈에 대해 "김동률의 '감사'를 불렀다"며 "효진이가 있어야 내가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3' 유지태 김효진 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