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지난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AF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지현은 여신을 떠올리게 하는 순백의 드레스와 함께 투명하고 매끈한 동안 피부와 세련되고 매혹적인 립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선보인 패션-뷰티 아이템을 완판시킨 전지현답게 시상식 메이크업도 여성 시청자 사이에 화제가 됐다.
전지현의 메이크업 담당 아티스트 손대식 실장은 "2015년 S/S 메이크업 트렌드는 쉬폰 메이크업으로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표현과 은은하게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이 포인트"라고 조언하며 "전지현 씨의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가 돋보일 수 있도록 헤라 매직 스타터로 피부결 정돈을 한 뒤 UV 미스트 쿠션으로 가볍게 마무리하고,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 립 컬러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지현이 바른 립스틱은 헤라의 루즈 홀릭 126호 레이디라이크 핑크 컬러로 알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