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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세령 열애 인정' 특급 배우와 대상그룹 상속녀의 만남…2015년 1호 커플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씨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간 '설'에 불과했던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드디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 이정재-임세령 커플은 2015년 열애 사실이 공개된 1호 커플이 됐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났다. 이정재가 1973년생, 임세령은 4살 연하는 1977년생이다.
대상그룹의 창업주는 임대홍 회장이며, 지난 1987년 장남 임창욱 회장이 그룹을 물려받았다. 임창욱 회장은 '청정원', '순창', '햇살담은' 등의 브랜드를 내놓으며 대상그룹을 종합식품그룹으로 크게 발전시켰다.
임창욱 회장의 장녀가 바로 임세령이다. 1977년생인 임세령은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20%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2012년부터 대상 식품사업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정재-임세령은 지난 2010년 첫 열애설이 제기된 이래 2012년에는 결혼설도 등장하는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필리핀 여행은 각자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최근 비로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라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