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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마트폰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 돌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01 13:51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스마트폰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구글플레이에 이어 12월 11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된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초창기 콘솔 명작 게임들을 연상케 하는 픽셀아트 그래픽과 3매치(Match) 방식의 독특한 룰, 그리고 여신을 구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애플 앱스토어 19개국과 구글 플레이의 경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피쳐드를 받아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데 이어 12월 31일에는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 글로벌 히트 게임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내비쳤다.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를 상회한다. 이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매출이 전체의 20%를 차지할 만큼 북미 지역 이용자 반응이 뜨겁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태국과 싱가포르, 대만의 3개국 매출도 전체의 15%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다. 일일 이용자수(DAU)도 글로벌 출시 이전에 비해 400% 증가했으며, 신규 이용자수는 최근 들어 매일 15만명 이상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NHN엔터는 이번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4일까지 매일매일 접속 보상 이벤트가 열린다. 황금 계약서와 보석, 고기, 명예 등 푸짐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해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 용사 뽑기 할인 이벤트로 황금 계약서와 클래스 별 계약서 비용이 2일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되며, 보석 구매 시 추가 보너스 보석과 명예를 함께 얻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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