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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EXO)가 중국의 대표 연말 특집쇼에 출연해, 201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엑소는 지난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각)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 중심에서 열린 '2014-2015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에 출연,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여 관객들의 가장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엑소는 이 날 특집쇼의 하이라이트인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순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로 선정, 이역봉(리이펑), 이우춘(리위춘), 등자기(덩즈치), 유도(류타오) 등 중국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새해 카운트다운 순서에 참여, 중국 전역의 시청자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는 중국 최대 위성 방송사 중 하나인 호남위성TV에서 펼치는 대표 연말 특집쇼로, 작년에는 전국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엑소를 비롯 장리인, 이역봉(리이펑), 이우춘(리위춘), 등자기(덩즈치), 유도(류타오), 왕봉(왕펑), 진혁신(천이쉰), 조격(차오거), 장걸(장지에) 등 현지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한편, 엑소는 지난해 연말 개최된 한-중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쓸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면모를 재입증, 2015년 새해에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