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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Love Is'는 앞서 1996년에 발표된 터보의 정규2집 'New Sensation'의 타이틀곡이다. 이번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90년대를 빛낸 가수로 터보가 출연했고 과거 터보의 인기곡이 18년 만에 실시간차트에 역주행하며 1위에 오르는 이변을 보였다.
2위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 OST인 자이언티의 'Kiss Me'가 올랐다. 오로지 피아노와 자이언티의 목소리 만을 담아낸 'Kiss Me'는 지금까지 31시간 동안 1위, 49시간 동안 5위권 내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무한도전의 '토토가' 열풍으로 터보의 Love Is'를 더불어 S.E.S와 김현정 등 지난 노래들에 대한 인기가 대단했다"며 "90년대 음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주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