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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그룹으로 새롭게 태어난 헬로비너스, 청바지 브랜드 모델까지 발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12-29 09:53



최근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데님 캐주얼 브랜드 겟유즈드의 2015 SS 시즌 NEW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11월 6일 컴백 이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무려 10편의 광고를 몰아찍으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과시한 헬로비너스는 걸그룹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데님 캐주얼 브랜드의 모델로 낙점 받아 최근 가장 핫한 걸그룹임을 인증받은 것.

데님 콘셉트로 진행된 컴백곡 '끈적끈적'의 재킷 사진에서 헬로비너스는 평균 신장 170cm에 이르는 늘씬한 몸매에 자연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이미지를 어필한 바 있다.

또한 앨범 활동 중에도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것이 데님 브랜드의 모델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뛰어난 보디 비율로 남다른 데님 핏을 보여주는 헬로비너스는 특유의 밝고 섹시한 이미지가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감성 스타일을 추구하는 겟유즈드와 잘 맞아떨어져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 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15년도가 더 기대되는 헬로비너스와 겟유즈드가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광고계는 물론 온, 오프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끈적끈적'활동을 마친 직후, 휴식 없이 새로운 디지털 싱글로 팬들을 찾아간다. 지난 24일 신곡 '위글위글'의 파격적인 19금 티저를 전격 공개한 헬로비너스는 오는 1월 초, '위글위글'의 음원 발표와 더불어 본격적인 대세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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