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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소니 픽쳐스(이하 소니)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 개봉을 결국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소니 측은 이어 "우리는 직원과 관객의 안전 문제로 '인터뷰'를 상영하지 않기로 한 극장 업체의 결정을 지지한다"면서도 "영화 배급을 막으려는 테러 단체의 위협에 깊은 좌절감을 느꼈으며, 막대한 손해를 봤다"고도 토로했다. 소니 픽처스는 4400만 달러(한화 약 484억원)를 투자해 이 영화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 있는 랜드마크 선샤인 극장의 대변인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영화 '인터뷰'의 시사회를 취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달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단체인 GOP(Guardians of Peace·평화수호자)가 "영화를 개봉할 경우 9·11테러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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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500억 정도 투자했는데 어쩌나", "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결국 취소했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