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생물 장수원, 이번엔 로봇 탈피? 촬영소감 보니 "기대해!ㅎ"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18:29



미생물 장수원

미생물 장수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미생' 패러디작 '미생물'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장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우 작아서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 내 연기력도 매우 작아서 안 보이겠지. 다음주 열심히 찍어야지. 기대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고 캘리그라피 '미생물'"과 "tvN '미생' 패러디물"이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16일 tvN 관계자는 인기드라마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의 패러디 드라마 '미생물'이 출격한다고 밝혔다.

신년특별기획으로 제작되는 '미생물'은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 역으로 발탁됐다.

'미생물'의 주인공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이다.

특히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기획의도 역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미생물'은 총 2회 분량으로 현재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삼시세끼' 후속으로 편성돼 오는 2015년 1월 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미생물 장수원에 네티즌들은 "

미생물 장수원 기대된다", "

미생물 장수원 여기서도 로봇 연기 보여주려나", "

미생물 장수원 어색함 좋아요", "

미생물 장수원 어떨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