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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엠버, 여행 리얼리티 '어느 멋진 날' 출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09:36


사진제공=MBC뮤직

가수 에일리와 걸그룹 f(x)의 엠버가 MBC뮤직 '어느 멋진 날'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난 달 제주도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에일리와 엠버는 가요계 유명한 절친으로, 에일리의 1위 공약을 엠버가 대신 해주는 등 종종 친분을 과시해 왔다.

'어느 멋진 날'은 스타들이 직접 여행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셀프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앞서 샤이니, f(x), B1A4가 차례로 출연했다.

그 동안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된 여행을 함께 가본 적이 없다는 에일리와 엠버는 이번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제주도로 두 사람만의 특별한 휴가를 떠났다.

미국에서 온 에일리와 엠버에게 제주도는 늘 낯선 일터로만 느껴졌던 곳이었기 때문에 여행지로서 제주도는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두 사람이 제주도에 대해 아는 정보라고는 한라봉과 흑돼지가 유명하다는 것이 전부. 직접 여행계획을 세운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엄청난 에너지로 제주도를 누비고 다녀 제작진 모두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에일리와 엠버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MBC뮤직 채널을 통해 6편 전편 연속방송 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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