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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와 걸그룹 f(x)의 엠버가 MBC뮤직 '어느 멋진 날'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 동안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된 여행을 함께 가본 적이 없다는 에일리와 엠버는 이번 '어느 멋진 날'을 통해 제주도로 두 사람만의 특별한 휴가를 떠났다.
미국에서 온 에일리와 엠버에게 제주도는 늘 낯선 일터로만 느껴졌던 곳이었기 때문에 여행지로서 제주도는 늘 동경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두 사람이 제주도에 대해 아는 정보라고는 한라봉과 흑돼지가 유명하다는 것이 전부. 직접 여행계획을 세운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엄청난 에너지로 제주도를 누비고 다녀 제작진 모두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에일리와 엠버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MBC뮤직 채널을 통해 6편 전편 연속방송 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