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과 카이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KFA-S.M. 엔터테인먼트 MOU 체결식'에 참석해 정몽헌 대한축구협회장과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국가대표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대표로 참석한 엑소의 시우민과 카이는 12번째 국가대표선수를 뜻하는 등번호 12번이 새겨진 국가대표유니폼과 명예사원증을 전달받았다. 시우민은 "개인적으로 축구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음악과 축구의 만남으로 가치 있는 컨텐츠를 보여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카이도 "앞으로 SM과 축구협회가 함께 멋진 무대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