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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각하란 무익한 고소 및 고발 건의 남용을 막기 위해 범죄 혐의가 없거나 고소 및 고발인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건 자체를 종결하는 행위를 뜻한다.
경찰은 신정환의 추가 피소 건에 대해 범죄 사실의 구성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가 고소를 취하할 때 각서를 썼던 것을 알고 있다"며 "돈을 마저 갚아야 하는 것은 두 사람이 민사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2010년 신정환이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1억 원을 받아갔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신정환을 고소했다. 당시 신정환은 변제 의사를 밝혔고, A씨는 고소를 취하했다. 경찰도 이를 감안해 신정환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신정환이 채무 상황에 소홀하자 지난달 3일 다시 소를 제기했다.
A씨는 "신정환이 '제발 한 번만 살려달라. 3개월 내로 꼭 갚겠다', '나 죽는다'며 간청을 해 채무 상환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는데 지금까지 전혀 갚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합의 당시 3천만 원을 갚은 뒤로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띠동갑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전 불미스러운 일에 또 한 번 휘말렸지만 신정환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사기 혐의와 관련해 결혼과는 상관없다. 예정대로 치르며 준비도 차질없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사건사고가 끝도 없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신부가 대단하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결혼 앞두고 안 좋은 일이 또 터졌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왜 이럴까",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빨리 해결하는 게 좋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