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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의 세 번째 '피아노맨'으로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이하 로빈)가 낙점됐다.
마마무 리더 솔라는 팝요정 아리아나 그란데, 문별은 영화 007의 본드걸, 휘인은 20세기 최고의 배우 오드리 헵번, 화사는 섹시심벌 마릴린 먼로를 각각 오마주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어필하며 좀 더 화려하고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마마무의 세 번째 '피아노맨'으로 활약하는 로빈은 1대 B1A4 공찬, 2대 허경환에 이어 마마무의 유혹을 받는 '피아노맨'으로 변신, 생애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피아노맨'은 마마무만의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색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의 곡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풍성해진 가창력과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