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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전역 "병장 유승호" 눈물 범벅
이날 현장에는 유승호의 국내외 팬들이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부대 앞에 운집했다.
이날 전역식을 마친 유승호는 "병장 유승호입니다. 2013년 3월 1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드려 죄송하고 아쉬웠습니다. 전역할 때는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유승호는 차기작에 대해 "영화 '조선마술사'에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승호는 지난해 3월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유승호는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이후 보직을 변경하고 신병교육대대의 조교로 현역 복무를 성실하게 마쳤다.
복무 중 종종 육군 공익 광고와 홍보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얼굴을 비춘 유승호는 한층 늠름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유승호는 군 제대 이후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이후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해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승호 더욱 늠름해졌네요 전역 축하해요", "전역한 유승호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펼치길", "배우 유승호 드디어 전역했구나", "전역한 유승호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볼 수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