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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앤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의 생전 엠넷 '슈퍼스타K4' 출연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활동을 갑자기 그만 둔 이유로 죠앤은 "정확히 잘 모르겠다. 일단 회사와 아빠랑 문제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소송장이 날아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나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 했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힘들게 지냈다…한국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며 오디션에 출연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온 죠앤은 지난 6월부터 미국의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란 노래로 데뷔했다. '제2의 보아'라 불리며 사랑을 받은 죠앤은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죠앤 사망에 누리꾼들은 "죠앤 사망, 눈물 난다", "죠앤 사망, 가족분들 부디 힘내세요", "죠앤 사망, 사건-사고 그만 일어났으면...", "죠앤 사망, 왜 이런 일이", "죠앤 사망, 한국 활동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죠앤 사망, 가슴 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