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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박혜수
'K팝스타4' 박혜수가 박진영의 말을 정확히 캐치하며 합격을 얻어냈다.
이날 참가자 박혜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험생일 때 밧줄로 묶고 공부했다"며 노력파임을 밝혔다.
그의 노래가 끝난 후 유희열은 "R&B를 베이스로 한 노래를 가지고 나오는 분들이 많다. 진짜 잘하지 않으면 그냥 그렇다"면서 "죄송하지만 보통 정도다. 훨씬 못해도 이보다 잘하는 것처럼 들리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불합격을 줬다.
양현석은 합격을 줬지만 박진영은 "어떤 작가는 문법도 기술적으론 완벽하지만 와닿지 않는다. 어떤 작가가 좋으냐"면서 "박혜수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겠다. 원곡자만이 느껴진다. 예술적 가치가 없다"고 혹평했다.
하지만 그는 "감정을 담아보라"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줬고 박혜수의 노래를 들은 후 "노래는 훨씬 못했지만 내 말을 알아들었으니 합격"이라고 합격버튼을 눌렀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역시 모범생이라 한 번에 알아들었다"고 웃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
K팝스타 박혜수 다음 무대에서도 합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 "
K팝스타 박혜수 엄청난 노력파구나",
K팝스타 박혜수 합격하다니 축하해요", "
K팝스타 박혜수 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