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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500만 원 배상 판결을 받은 가운데 변희재 대표가 반격을 예고했다.
이어 "작품 관련 기사도 미술적 평가나 평론으로 볼 수 없는 원색적이고 노골적인 비난에 불과하다"며 "인격권 침해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 판결 결국 결명적 표현 문제들로 500만 원. 사과와 반성한다"라면서도, "낸시랭이 거짓 유포와 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서너 갑절 손해배상 받겠다"고 선포했다.
방송 후 변희재 대표는 언론을 통해 토론에서 펼쳤던 자신의 주장이 졌다는 방향의 보도가 나오자, 미디어워치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낸시랭을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와 트윗 글을 작성했다.
변희재 대표는 '친노종북세력 최종병기 낸시랭의 비극적인 몰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는가 하면, 그밖에도 낸시랭이 석사논문을 표절했다거나 낸시랭의 작품을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를 썼다. 이에 낸시랭은 '미디어워치가 자신을 비방하는 기사를 인터넷에 게시해 피해를 입었다'라며 소를 제기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변희재 낸시랭에게 패소 역 소송 진행하나", "변희재 낸시랭 패소 500만 원주고 얼마나 받을 수 있나", "변희재 낸시랭 비난한 값 500만 원이네", "변희재 낸시랭 소송 이제 시작인 듯", "변희재 낸시랭 소송싸움 어디까지 번지나", "변희재 낸시랭에게 패소 보기 안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