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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엄윤경 온몸이 근육 야생마…저절로 손 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21 09:32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엄윤경

배우 권오중의 아내 엄윤경 씨가 해피투게더에서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에는 배우 권오중, 가수 윤민수, 배우 기태영, 진태현,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권오중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아내에게 전화연결을 했다.

이날 권오중은 녹화 중 전화연결이 있으니 받지 말라고 했지만, 그는 전화를 받았다.

MC 유재석은 "(권오중이 받지 말라고 했는데)전화 왜 받았냐"고 묻자 엄윤경 씨는 "다른 남자인 줄 알았다"고 농염한 목소리로 받아쳐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녹화장에서 권오중이 욕을 많이 했다고 하자 "듣기 좋지 않아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고, "지금 무슨 생각하냐"는 질문에 "남편 생각"이라고 능글맞게 대답해 녹화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권오중은 이날 아내를 "흑생야"로 소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권오중은 "아내는 온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 났다. 손이 가는 몸"이라며 "처음 봤을 때 지적이며 섹시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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