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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신아영 장동민
이날 장동민은 오현민을 우승자로 만들고 자신이 무조건 꼴등을 해서 데스매치에 가겠다는 작전을 세웠지만 이를 김유현이 눈치채 그 작전은 무산됐다. 그러나 장동민의 계획대로 오현민이 우승자가 됐고, 김유현은 수전노 표식을 가장 많이 받아 데스매치에 가게 됐다.
이에 김유현은 데스매치 상대로 신아영을 지목, 두 사람은 '기억의 미로' 게임에서 경쟁했다. '기억의 미로'는 보이지 않는 벽을 기억해 도착점에 먼저 도달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으로 공간 감각과 집중력을 요구한다.
김유현의 예상대로 신아영은 데스매치 내내 멘탈 붕괴를 겪으며 결국 8회전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신아영은 "그래도 8회전까지 여러분과 함께 게임을 했는데 내가 살았다기보다 사실 여러분들이 살려준 게임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데스매치를 가는 게 맞다'라는 생각을 항상 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가지 유언 비슷하게 하자면 장동민이 살려주겠다고 한 사람은 매회 차 한 명씩 꼭 떨어졌던 것 같다"며 "앞으로 그런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기 때문에 나의 가넷 10개는 절대 장동민에게 안 갔으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나도 받기가 뭐한 게 부정 탈 거 같고 그렇다"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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