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
앞서 이케아코리아는 미국 등에서 12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세계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해외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장식용 벽걸이 제품의 동해 표기법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에 대한 내용을 이케아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IOS(IKEA of Sweden)에 이전부터 요청해 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케아는 "이번 사안을 이케아 글로벌 차원에서 심각하게 인지, 논의하고 있었다. 한국에서 판매할 제품 논의가 이뤄질 초창기부터 국내에서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IOS에서도 해당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 이케아는 "전 세계의 이케아 모바일 웹사이트는 구글맵을 기반으로 한 위치 정보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IKEA 모바일 사이트에서도 구글맵에서 표시하는 '동해'와 '일본해'가 병행 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케아는 오는 19일 서울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 완전 비호감이다", "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 일본해가 대체 어디냐", "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 정말 화가 난다", "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 제대로 사과해도 불쾌할 듯", "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 우리나라를 뭘로 보는 건가", "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 당장 판매 중지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