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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평소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윤소정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고,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면서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 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故 김자옥의 아들인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故 김자옥은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3년 후에도 암이 임파선과 폐로 전이된 사실이 발견돼 추가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역시 건강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그 동안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예능 '꽃보다 누나'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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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영정 사진보니 더 뭉클", "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과 친한 사이였구나", "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안타까운 마음 토로", "
故 김자옥 빈소, 내년 아들 결혼식 못보고 가셨군요", "
故 김자옥 빈소, 명복을 빕니다", "
故 김자옥 빈소, 꽃보다 누나 잊지 못할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