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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혜가 눈부신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투명한 백옥 피부로 화이트 드레스를 더욱 아름답게 소화해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왕지혜는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이뤄진 촬영에 민소매 드레스 차림에도 연신 환한 웃음으로 현장의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과거 자신의 사고를 둘러싼 모든 전말을 알게 된 사라(한예슬)와 태희(주상욱)가 채연과 강준의 결혼식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이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을지 15일 방송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