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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송일국
이날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는 태명이었다. 어머니의 감탄사였는데 순서대로 나왔다"며 "사실 다른 이름을 지어놨는데 마침 아들이고 10개월 동안 입에 붙어서 이렇게 짓게됐다"고 설명했다.
또 송일국은 "만세는 고추가 안 보여서 끝까지 아들이 아닌 줄 알았다. 마지막 검사하는 데 알았다"며 "만세 이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성격 봐서는 잘 버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컬투는 "아내가 질색하겠다"고 공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현기증'은 날로 치매가 심해지는 어머니(김영애 분)의 치명적인 실수로 아이를 잃은 큰 딸 영희(도지원 분)와 남편 상호(송일국 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작은 딸 꽃잎(김소은 분) 등 화목했던 가정이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
'현기증' 송일국, 완전 웃기다", "
'현기증' 송일국, 역시 삼둥이 아빠", "
'현기증' 송일국, 딸도 낳으면 대박이겠다", "
'현기증' 송일국, 괜히 딸이 기다려지네", "
'현기증' 송일국, 삼둥이 때문에 일요일 외출을 못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