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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훈남' 두 아들과 방송 출연 '청순+우아 미모' 깜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1-11 16:40


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 훈남 두 아들의 응원에 눈시울을 붉혔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윤상이 출연해 힘들었던 유년시절과 음악 인생,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상은 2002년 7살 연하 여배우 심혜진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그는 "98년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아내가 출연하며 시작된 인연이 이어져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혜진을 여자로서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엄마로서 존경한다"며 "두 아들을 대하는 태도나 10년 이상 미국에서 본인의 생활도 없이 다 해내는 걸 볼 때 내가 처음 봤던 23살의 취미생활로 연기하던 친구는 없다. 존경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 있는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 찬영-준영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심혜진은 4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여전히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동안 미모를 유지해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엄마·아빠를 빼닮은 훈남 두 아들도 눈길을 끌었다. 윤상은 현재 '기러기 아빠' 4년 차다.

영상에서 심혜진은 "찬영이가 태어나기 전에 오빠가 어떤 아빠가 될 지 걱정했던 게 기억이 난다. 오빠가 지금 아이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놀아주고 그런 걸 보면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빠가 너무 힘들고 외로울 때 우리를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심혜진과 두 아들은 "아빠 사랑해요, 아빠 힘내세요, 아빠 보고싶어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드는가 하면, '힐링서프라이즈' 선물로 아이들이 부른 자장가가 전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사랑하는 가족의 영상 편지를 본 윤상은 "내가 더 힘을 낼 수밖에 없다. 내가 이렇게 힘을 낼 수 있는 가족이 생겼다는 게 좋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 힘이 될 수 밖에 없네", "윤상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다", "

윤상 아내 심혜진 두 아들의 선물에 감동 샘솟는다", "

윤상 아내 심혜진 두 아들 훈훈한 비주얼 가족이다", "

윤상 아내 심혜진 두 아들 모습 보니 반갑네", "

윤상 아내 심혜진 두 아들 보니 더욱 그립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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