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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이승철 일본 입국 불가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 "이승철에게는 미안하지만 큰일 하셨다. 덕분에 사람들이 다시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계기도 됐다. 전해 듣기로 일본에 이승철 마니아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고 향후 일본에서의 활동 계획도 있다고 했다. 그 좋은 길 버리고 독도 문제에 적극 나서겠다는 말이 동료로서, 더 넓게는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너무 고맙고 늘 그랬듯 역시 멋지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진행하고 있는 독도와 강제 성 노예 문제에 대한 계획들의 추진에 다시금 힘이 불끈 솟는다. 같이 하자. 여러가지 일본의 비상식적인 행위에도 우린 일희일비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더 현실적이고 논리적으로 해나아가야겠다. 욕 한번 꾹 참는 밤이다. 나도 더 열심히, 감정적이지 않게, 지혜롭게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