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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긍정 수지가 악플러 부끄럽게 만든 한마디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10 23:13



수지 악플러

수지 악플러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본명 배수지·20)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악플을 남긴 악플러에게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변을 보냈다.

수지의 답변을 받은 트위터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내온 악플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악플러는 특히 수지에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이라고 끔찍한 메시지를 적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10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저희 회사는 악성 댓글에 대한 입장이 항상 똑같다"면서 "회사 법무팀이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수지는 지난해 12월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악플에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며 한강을 달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수지 악플러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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